[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 무형 유산원이 무형 유산을 통해 재능과 끼를 발견하고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0 무형 유산 원정대: 꿈 이야기'를 이달 19일부터 올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회당 30명 안팎으로 학교별 단체만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꿈길 홈페이지(www.ggoomgil.go.kr)에 신청하거나, 국립 무형 유산원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

2020 무형 유산 원정대: 꿈 이야기는 올 5~11월, 모두 5회로 운영하는 2박 3일 숙박형 프로그램이다.

무형 유산 전문가의 직업 세계를 이야기하는 시간과 재미있는 무형 유산 체험, 우리나라 무형 유산을 다양하게 표현한 국립 무형 유산원 공연장·전시실·무형 유산 디지털 체험관 관람, 국립 무형 유산원 공간에 펼쳐져 있는 임무를 팀별로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게임, 2박 3일 동안 배운 무형 유산을 뽐내는 발표 공연과 사진 전시회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 무형 유산원 홈페이지(www.nihc.go.kr)를 확인하거나, 전화(063-280-1527, 1657)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