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 문화의 집서…판소리 대중화 새 도전 본격 시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한국 문화재 재단이 이달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국 문화의 집 공연장에서 재단의 올해 첫 공연으로 예인열전(藝人列傳)-김명곤의 소리 여행(Endless Sailing)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편제와 금수궁가 등으로 판소리 대중화에 정열을 불태웠던 김명곤의 새로운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일찍이 박초월 명창에게 판소리를 배운 그는 수많은 연극과 영화, TV 드라마 등에서 연출과 배우로 활동하는 동안에도 판소리의 현대화 작업을 꾸준히 시도해 왔다.

최근 들어서는 이탈리아 벨칸토 성악을 익혀 판소리와 벨칸토의 만남을 시도하는 발표회를 하는 등 소리 세계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공연기획팀(02-3011-1720)에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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