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주도의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2020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지원을 시작한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이루어 마을의 현안 과제를 발굴․제안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주민관계망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월 6일까지로, 접수기간 중 사전컨설팅을 신청하면 마을공동체 사업 전반에 관한 설명과 사업계획 적합성 검토 등 상담이 가능하다.

공모사업 신청 대상은 대전 중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 단체로, 온라인(www.daejeonmaeul.kr)을 통하거나 중구 총무과를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모이자, 해보자, 가꾸자’사업의 일반공모와 ‘마을교육’사업의 기획공모로 나뉘며, 사업별 지원규모는 ▲‘모이자’는 단체별 100만원 이내(10개 단체) ▲‘해보자’는 단체별 500만원 이내(10개 단체) ▲‘가꾸자’는 단체별 1,000만원 이내(4개 단체) ▲‘마을교육’사업은 1,500만원(1개 단체)이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구민의 욕구와 마을의 특색이 반영된 지역 현안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면서, “주민주도의 공동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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