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12일부터 체험양봉장 참여 신청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12일부터 급격한 도시화에 따라 생태계를 보호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양봉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체험양봉장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대덕구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양봉자제 지원과 함께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여 전문적인 양봉기술을 습득함은 물론 벌통에서 생산되는 양봉산물(벌꿀, 화분)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은 벌관리, 벌꿀 생산방법 등 전반적인 양봉사육에 대하여 총 5회 1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정여택 경제복지국장은 “그 동안 양봉에 관심은 많았지만 기회가 없어 접할 수 없었던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이며 퇴직 및 노후에도 부업으로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양봉 지원사업을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에너지경제과(☎608-69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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