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지난 7일 와동에 있는 또바기도서관에서 2020년 제1차 대덕구 사립작은도서관연합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덕구에 있는 24개 사립작은도서관의 대표자와 운영자들이 참석하였으며, 2020년 작은도서관 사업계획과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올해 대덕구 사립작은도서관 연합회는 오는 4월 동춘당공원에서 ‘함께해요, 작은도서관’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운영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우수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대덕구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매년 도서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39곳의 작은도서관에 9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원규 복합문화센터장은 “연합회를 중심으로 작은도서관들이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여 마을 내 즐거운 소통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구에서도 작은도서관이 동네 구석구석에서 문화적 뿌리를 단단히 내릴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끈끈한 협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개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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