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세 이상 11월 30일까지 신청…지역 내 문화 누리 카드 가맹점도 모집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문화 재단이 올해 통합 문화 이용권 사업의 문화 누리 카드를 5만 5373명에게 발급하기로 하고, 49억 8000만원 가량의 예산을 확보했다.

문화 누리 카드는 문화 예술, 여행, 체육 분야 전용 선불 카드로 만6세 이상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주민 센터 방문 또는 문화 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올 11월 3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사용 기한은 올 12월 31일까지다.

기존 문화 누리 카드 이용자는 문화 누리 카드 고객 지원 센터(1544-3412)에서 간편하게 다시 충전할 수 있다.

문화 누리 카드 주요 가맹점은 공연, 전시, 영화, 도서, 음반, 고속 버스, 철도, 스포츠 관람 입장권, 온천, 사진관, 체육 용품, 악기 소매점 등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분야다.

대전을 비롯한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 정보는 문화 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확인해야 한다.

재단은 지역 내 문화 누리 카드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 문화, 여행, 체육 등 해당 분야 점주는 재단 생활문화팀(042-480-1074)으로 문의해 가맹점 신청 안내와 신청서 양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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