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승용차요일제 참여 주민 홍보 나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시간이 지날수록 크나큰 환경문제로 대두되는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승용차요일제 적극 홍보에 나선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3월까지 구 홈페이지와 SNS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요일제는 비영업용 10인승 이하의 승용자동차가 대상이며, 요일 지정없이 주중 하루만 오전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행을 쉬면 된다. 참여시엔 ▲자동차세 10% 감면(연납시 모두 19%) ▲자동차검사료 10% ▲오월드(20%)와 대전아쿠아리움(25%) 입장료 ▲대전시티즌과 블루팡스 입장료(각 2천원) ▲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참여는 중구 교통과나 중구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대전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https://carfree.daejeon.go.kr)나 ‘대전 승용차 요일제’앱 또는 전화신청(042-120)으로 가능하고, 신청 시 안내받은 지정카센터를 방문하면 단말기를 무료로 부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정한 환경을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승용차요일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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