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2020년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문 직업상담사 자격을 갖춘 4명으로 구성된 일자리 발굴단은 지역 사업체를 방문해 직원채용 일정과 구인 의사 확인 후 구인기업에 맞는 구직자 알선을 통해 구인상담을 돕고, 상점가․전통시장․공동주택 등을 다니며 구직 상담으로 일자리 연계에 나선다. 또한 고용안정정보망(Work-net)을 활용해 지역민의 취업지원 일자리상담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서 이 달은 온라인 활동에 전념하고, 다음달부터 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2012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한 중구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은 지난해에만 300여명의 취업을 도왔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 지역 내 기업체와 다중집합 장소로 현장 취업상담․일자리 정보제공․직업훈련 등 연계도 가능하며 신청은 중구 경제기업과 일자리지원센터(☎042-606-7244, 7245)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서는 채용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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