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공천신청서 접수. . 신종코로나 피해 새로운 선거전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자유한국당 천안 갑지역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유진수 전 부대변인(47. 사진)이 당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유 예비후보는 당의 공식 후보 신청 마감일인 5일 서류접수를 마치고 당내 경선에 대비한 선거전에 들어선 것.

앞서 지난 4일 천안시 동남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홍보물을 제출한 유 예비후보는 선거전의 막이 오르면 본인에 대한 인지도 및 지지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선거전에서 시민들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당원과 지인들을 중심으로 통신을 이용한 홍보를 전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내용을 중심으로 SNS를 통해 당원과 유권자들에게 접근해 지역의 현안을 설명하며 준비된 후보로의 면모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출마선언 당시 밝힌 바 있는 ‘제2의 기적, 천안 혁명’에 대해 비전을 펼쳐 보이고 ‘부강한 국가, 풍요로운 고장’에 이를 수 있는 방법론을 정책설명회를 통해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유 예비후보는 천안 균형발전론, 4차 산업혁명 역할론, 동부지역 산업단지 내실화, 의료타운 건설과 모유수유은행 설립, 대학특구 조성 방법론 등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유 예비후보는 “당에 공식 후보신청서를 제출하러 상경하며 일부러 기차를 타고 갔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천안과 수도권 도시들을 비교하고 생각을 다잡으며 반드시 시민의 부름을 받아 내 고장 충절의 고장 천안을 역사와 문화, 교육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사의 중심 도시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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