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친환경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 개최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친환경 생활 실천운동에 주민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평가항목은 탄소포인트제 신규가입, 전기감축률 등 총 4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오는 11월에 최종 평가할 예정이며, 우수아파트는 대상 1개소, 최우수 1개소, 우수 4개소, 장려 5개소로 총 11개 아파트를 선정하여 상장을 수여하고, 총 520만 원의 상금(부상)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아파트는 이달 28일(금)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구청 환경과(☎288-3524)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fax.288-5919)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해 경진대회에 33개소 아파트가 참여하여 1,395세대가 탄소포인트제에 신규가입하고, 2019년 상반기에는 전기 및 도시가스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1,850톤 감축하는 효과가 있었다”라며 “올해는 더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참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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