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문가로 위원회 발족…활성화 계획 수립 추진하기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 지역 서점 위원회를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전시의회 의원, 대전시 교육청과 대전 서점 조합, 교수,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지역 서점위가 이달 3일 발족했다.

3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더불어 지역 서점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시는 지속적인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자문을 통해 지역 서점 활성화 계획을 수립, 해당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대형 서점과 온라인 도서 구매 증가에 따른 지역 서점 매출 감소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난 해 10월 대전시 지역 서점 활성화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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