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3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및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서구 균형발전사업 2020년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김학준 기획홍보실장의 균형발전 사업 총괄보고, 17개 사업부서의 세부 사업에 대한 실천계획 보고에 이어, 균형발전위원과의 토론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제2차 서구 균형발전 프로젝트의 권역별 주요 사업으로는 ▲(둔산권) 둔산 센트럴파크 조성, 어르신 청춘회관, 창업타운 조성 ▲(원도심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예회관, 용문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신도심권) 도안대로 도로 개설, 교육연수 타운 조성, 도안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기성권) 생태관광 명소화, 구절초와 반디의 숲 체험원 조성 등이다.

장종태 청장은 “2020년 구정 운영의 사자성어인 신심직행(信心直行-옳다고 믿는 바를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대로 서구 균형발전 사업도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고 균형발전 기본계획을 보완하여 4개 권역 총 61개 사업의 제2차 서구 균형발전 실천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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