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 대전지역 시민단체 일본의 독도영유권주장 규탄

 

<대전시티저널 김종연 기자> 일본이 중학교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라는 내용을 명기해 나라가 떠들썩한 가운데 광복회와 교육발전실천연대 등 46개 대전지역 연구단체와 시민단체가 나서 이를 규탄했다.

광복회와 교육발전실천연대 등 46개 단체소속 회원 100여명은 12일 대전 중구 은행동의 으능정이 거리에 모여 결의대회를 갖고 “억지망언 일삼는 일본은 자폭하라”며 교과해설서 명기를 즉각 삭제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일본 정부의 만행은 제국주의의 망령을 다시금 살려 내겠다는 시대착오적 침략행위다”라고 규정한 뒤 “진실을 외면하고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영토가 분명한 독도에 대한 일본정부의 영유권 주장은 대한민국의 존엄성과 주권에 대한 중대한 도전임을 엄중 지적한다”며 이를 규탄했다.

 

 

또 “해방 후 오늘까지 독도문제를 비롯한 한일 간의 역사문제에 대해 일본은 이중적인 술수를 써온 사실을 온 세계는 다 알고 있다”면서 “만일 끝까지 독도를 자기네 영토로 명기해 영유권 주장을 강행한다면, 일본정부는 향후 발생할 국제사회의 엄중한 비판과 비난을 결코 면할 수 없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광복회와 교육발전실천연대 및 기타 참여단체 회원들은 150만 대전 시민들과 함께 부끄러운 역사를 반성하기는커녕 또 다시 국권 침탈을 기도하고 있는 일본정부의 야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히며 ▲억지망언 일삼는 일본은 자폭하라 ▲독도 침탈을 단호히 규탄한다 ▲독도는 우리 땅! 세계가 인정한다! ▲독립정신 상기시켜 독도침탈 분쇄하자! ▲일본의 제국주의 망각을 다

 

 






독도 수호 결의문 전문(수정 재배포 8. 14. 18시)

 

2008년 7월 14일 일본정부는 중학교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가 자신들의 고유영토라는 내용을 명기하여,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일본 정부의 만행은 제국주의의 망령을 다시금 살려 내겠다는 시대착오적 침략행위이다.

 

또한 진실을 외면하고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영토가 분명한 독도에 대한 일본정부의 영유권 주장은 대한민국의 존엄성과 주권에 대한 중대한 도전임을 엄중지적하며, 강력히 규탄한다.

 

해방 후 오늘까지 독도문제를 비롯한 한일 간의 역사문제에 대해 일본은 이중적인 술수를 써온 사실을 온 세계는 다 알고 있다. 만일 끝까지 독도를 자기네 영토로 명기하여 영유권 주장을 강행한다면 일본정부는 향후 발생할 국제사회의 엄중한 비판과 비난을 결코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 광복회와 교육발전실천연대 및 기타 참여단체 회원들은 150만 대전 시민들과 함께 부끄러운 역사를 반성하기는커녕 또 다시 국권침달을 기도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야욕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 억지망언 일삼는 일본은 자폭하라!

하나 : 일본의 독도침탈 단호히 규탄한다!

하나 : 독도는 우리땅! 세계가 인정한다!

하나 : 독립정신 상기시켜 독도침탈 분쇄하자!

하나 : 일본의 제국주의 망각을 다시 한 번 규탄한다!

 

2008년 8월 12일

광복회, 교육발전실천연대 외 참여단체 일동

■참여단체 : 대전충남재향군인회, (사)해병대전우회 대전광역시 연합회, (재)대한걷기연맹 대전시연맹, 대전선진국민연대, 포럼푸른한국, 포럼한국에 힘 한밭포럼, 행복포럼, 대전불교 정책포럼, 21세기 희망경제포럼, 청계포럼, 상지포럼, 영일포럼, 한국SS경호협회, (사)한국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 대전지부, 해군 UDT 전우회 충청지회, (사)대전시 노래연습장협회, 한국자연환경순찰대 중앙회, (사)한밭국악회, 입시학원연합회, (사)한국장애인불자회, 한국영상예술협회, 대전 사회복지 감시본부, (사)대전광역시 용무도협회, (사)대잔기도회 대전시합기도협회, (사)대한고무도협회 대전충남지부, 문화예술전국순회공연단, 국제과학기업도시 유치위원회, 한국풍수학회 대전지회, 우리사랑봉사단, (사)희망국가유공자 용사촌, 대전개인택시새마을금고, 직장인음악협회, 한국청소년골프협회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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