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2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 받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2019년도 하반기 신속집행 평가결과 대전광역시 자체평가와 행정안전부 주관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 12월 말 기준 누적 재정집행실적, 누적 소비·투자 집행실적을 평가지표로 이뤄졌다.

구는 하반기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T/F팀 구성·운영 ▲3억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집중관리 ▲연말 몰아쓰기 방지 ▲예산 이월·불용액 최소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예산현액 5551억 원 중 4950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 재정집행 목표 기준율인 84.5%를 크게 상회하는 90%의 집행률을 기록하는 등 예산낭비 없고 내실 있는 재정운용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구는 2018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도 대전광역시 자체평가 1위, 3년 연속 지방재정집행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모범 재정집행기관임을 재확인시킨 바 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모든 직원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도 적극적인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통해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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