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7일(금) 시교육청 701호 회의실에서 학교시설공사업체 대표자 및 현장대리인 등을 45명을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학교시설공사관계자 청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교육청에서 발주하여 현재 공사 중인 학교시설공사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업체 관계자의 청렴의식 제고와 겨울방학기간에 집중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학교시설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겨울철 공사 추진은 추위 및 건조한 공기로 인해 화재에 취약하므로 현장 중심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겨울철 시설공사 현장 다발재해 사례 및 예방대책」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학교시설공사 업체 관계자의 공사분야 청렴수준 진단 및 현장의견을 청취하여 공사 관리·감독 및 공사 계약 업무 개선에 활용하고자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교시설공사 관계자는“겨울철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실효성 있는 교육이었으며, 교육청의 확고한 청렴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김동욱 시설과장은 “학교시설공사는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된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 속에서 각종 사고 없이 안전하게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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