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온라인 구매 가능…문화재 소재 제작 마지막 주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 문화재 연구소와 한국 조폐 공사가 협업으로 문화재를 소재로 제작한 한국의 천연 기념물 기념 메달 마지막 주제인 무등산 주상절리대를 발매한다.

무등산 주상절리대 기념 메달은 고품격 아트 메달 형식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이며, 15일 오전 10시부터 한국 조폐 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국립 문화재 연구소에 따르면 광주시 북구 무등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약 8500만년 전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가 마치 거대한 병풍을 둘러쳐 놓은 것처럼 펼쳐져 있으며, 입석대와 서석대가 대표적이다.

용암이 냉각과 수축을 하며 형성된 돌기둥의 크기는 남한에서 보고된 것 가운데 최대의 것으로 판단되며, 학술·경관적 가치가 높아 2005년 천연 기념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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