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80여 명 참여, 총 300여 세대에 떡국 떡 전달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3일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 떡 나누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최미자)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힘을 보탠 가운데 떡국떡 600여㎏을 정성껏 준비하여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300여 세대에 방문․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떡국 떡을 드시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나눔과 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 일에 서구 자원봉사협의회가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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