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1호 포커플레이어 김학도 프로, 불법도박근절 캠페인 나서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한국에서 갖고 있는 인식을 이제는 다른 방향으로 봐 주었으면 합니다.
홀덤 토너먼트 합법화를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1일 서울 이태원에 있는 KMGM이태원점에서 정치, 연예인, 일반인, 언론관계자 등을 초청한 자리에서 김일태 화백 아트뱅크배-자선홀덤 페스티벌 행사가 열렸다.
이날 사전 행사로 포토타임, 유튜브 김학도TV 인터뷰, 개회사, 김학도 프로가 홀덤애 대해 소개와 함께 참석자 소개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의 축사와 김일태 화백의 답사가 이어졌다. 연예인 포커플레이어로 활동하며 홀덤 토너먼트 합법화 홍보대사도 맡고 있는 김학도 프로는 이날 불법도박 근절 필요성과 함께 홀덤 토너먼트 경기는 도박이 아닌 두뇌 스포츠라는 점을 말했다.
김 프로는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포커게임의 일종인 텍사스 홀덤에서 국내 셀럽 중 2년 전 연예인 최초로 프로홀덤 플레이어를 선언했다.
지난 2018년 10월 마닐라에서 개최된 국제포커대회에서 우승, 지난해 4번의 준우승 거두며 예상 밖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면서 세계 포커 시장에서도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김 프로는 우승 직후 잠시 몸담았던 J88을 떠나 국내 홀덤&이벤트 프랜차이즈 유통기업인 KMGM의 프로선수로 활동 중이며,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며 포커 선수로서 인지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김 프로는 홀덤 토너먼트가 불법도박으로 취급되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다며, 한국에서도 갖고 있는 인식을 이제는 다른 방향으로 봐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일태 화백 아트뱅크배-자선홀덤 페스티벌 100인 초청에는 연예인 동료 선.후배, 기업인, 프로바둑기사,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