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구정 혁신 추진 성과 인정받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적인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전 서구를 포함한 전국 62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 체감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에 대해 심사했다.

혁신평가 경험이 많은 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대표 등 22명의 전문가 평가단과 지역 및 성비 등을 고려한 204명의 국민평가단을 선발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 평가를 거치는 등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기관에는 향후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혁신실적이 탁월한 기관과 대폭 개선된 자치단체에는 정부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구는 민·관·학 협력 공영장례서비스 지원 확대, 스마트케어 행복 커뮤니티 사업,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장애인 특장차량 교체 등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정에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는 데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1004 주민정책참여단을 비롯해 어르신위원회,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국민디자인단 등 주민의 구정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마을활동가 아카데미 운영, 동 특성화 공모사업 확대 등 주민과의 혁신적인 소통 노력 또한 주목받았다.

아울러 협업포인트제와 시책일몰제를 도입해 운영하는 등 일하는 방식 혁신에 대한 노력과 혁신 비전제시 및 확산‧공유를 위한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등 조직 내외 혁신성과를 고루 인정받았다.

장종태 청장은 “민선 7기 행복동행의 기치 아래 구정 혁신을 통해 주민들의 삶에 반가운 변화를 드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구정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2020년을 서구가 한층 더 도약하고 구민이 더욱 행복해지는 해로 만들겠다. 혁신의 방향은 언제나 주민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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