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분야에 기술사 주영일 씨 등 8명 위촉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주요 구정 7개 분야에 제1대 명예구청장 8명을 위촉했다.

제1대 명예구청장은 안전․행정, 관광, 문화․예술, 체육, 복지, 도시혁신, 경제(상권활성화, 공공․기업 및 민간투자 유치) 7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공개모집 등을 통해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구정조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안전․행정분야는 ㈜윤성이엔지 기술사이며 동구 재해영향평가 심의위원인 주영일 씨, 관광분야는 20대의 개인사업자인 이용빈 씨, 문화․예술분야는 심리학 전문강사인 박종희 씨, 체육분야는 동구체육회 상임고문인 이강호 씨, 복지분야는 한국복지상담학회 윤리위원장인 이양훈 씨가 위촉됐으며, 도시혁신분야는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위원회 주민대표인 염상섭 씨, 경제(상권활성화)분야는 ㈜비엔비기업경영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안명훈 씨, 경제(공공․기업 및 민간투자 유치)분야는 이노비즈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장인 박광수 씨가 위촉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명예구청장 제도는 구민이 구정에 참여하는 민선7기 대표적인 참여제도로써 구민과 구정의 메신저 역할 수행이 핵심”이라며, “이번에 위촉된 제1대 명예구청장도 현장의 작은 소리를 들어 구민의 입장에서 대변하고 문제해결의 대안을 내놓는 등 구정에 구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명예구청장은 위촉과 함께 임기를 시작해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매월 1회 구청장 주재 정기회의와 각종 행사 등에 참석해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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