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8일간, 16개 동(洞) 돌며 생생한 주민 의견 수렴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황인호 동구청장이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주민 의견을 듣고자 오는 9일부터 동구 관내 16개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황 구청장은 이번 연두방문을 통해 동구의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주민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에 나서 민선7기 후반기가 시작되는 올해 주요 현안사업을 가시화해 더 나은 구민의 삶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자녀수가 4명 이상인 다자녀 모범가정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황 구청장은 직접 주민들 앞에서 약속사업과 계속사업 등 핵심사업 위주로 프리젠테이션을 펼쳐 알기 쉽게 구정을 설명하고 여론을 청취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2020년 사자성어로 이청득심(耳聽得心)을 선정해 구정 목표를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것으로 정했다”면서 “이번 연두방문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동구의 발전적인 미래모습을 공유하고 생생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겠다”고 말했다.

일정은 ▲9일 삼성동, 홍도동 ▲10일 성남동, 신인동 ▲13일 산내동, 대청동 ▲14일 자양동, 대동 ▲15일 용운동, 판암2동 ▲16일 판암1동, 효동 ▲17일 용전동, 중앙동 ▲20일 가양2동, 가양1동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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