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어린이집 대상 금연교육

대덕구 보건소에서 지난 6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금연교육에 어린이들이 귀를 귀울이고 있다

<대전시티저널 안희대 기자>대전 대덕구 보건소가 지난 6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덕구는 지난6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261명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조사결과 첫 흡연 연령 경험율이 11세가 22.5%, 12세가 18.5%로 전국평균 12.5세보다 어린나이에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금연 조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 관게자는 “어린이집 금연교육은 유아기 때부터 조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흡연경험 연령을 낮추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적인 비흡연자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성인남성 현재 흡연율 50.3% (2005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보건복지가족부)를 2010년까지 30%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흡연 예방 ▲흡연자의 금연 촉진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한 환경조성과 흡연자 대상의 상담 및 약물요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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