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대전교육청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과학·융합인재교육, 맞춤형 진로교육, 마을교육공동체와 혁신교육지구 운영,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 등을 관심있게 추진할 방침”이라며, 2020년 정책 방향별 사업내용을 설명했다.

대저교육청의 2020년 주요 교육정책을 살펴보면 ▲ 첫번째,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실현하기 위해서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존중과 책임의 자율적 학교문화를 조성하며,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조성한다.

▲ 두번째,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인교육과 창의성을 키우는 융합교육,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한다.

▲ 세번째,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를 확산하며 학생건강의 체계적 관리와 질 높은 무상급식으로 건강한 배움터를 조성한다.

▲ 네번째는, “교육기회가 균등한 교육복지”로 맞춤형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을 추진하며, 통합과 자립의 특수교육과 학습과 삶을 연계한 평생교육을 내실화한다.

▲ 다섯번째, “공정하고 효율적인 교육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 교육공동체 중심의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교원의 교육전념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며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 대전교육의 풍토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대전교육 3대 역점과제로 추진해왔던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 미래를 코딩하는 대전형 창의융합교육, 꿈과 끼를 디자인하는 맞춤형 진로교육이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새해에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중심으로, 대전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가족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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