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교수, 안전관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민간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전수, 기념촬영, 위원회 구성 취지 및 기능설명, 공동민간위원장 선출로 진행됐으며, '안전NO.1 동구' 구현을 위한 상시 협업체계 구축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의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평소엔 재난 위험요소 모니터링·제보, 민관협력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 참여 등 재난안전 예방활동을 수행하며, 재난 발생 시엔 복구 및 이재민지원 등의 재난대응 활동을 수행한다.

황인호 구청장은 “주민 자발적 참여로 재난에 공동 대처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민·관이 서로 유기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 지역안전관리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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