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내년 사자성어로 신심직행(信心直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심직행’은 민선 7기 도약의 해로서 서구 공직자가 합심하여 구의 비전인 ‘사람중심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의 실현을 구체화하고 ‘행복동행’ 구정을 주민의 삶에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지방분권 시대를 맞이하는 변혁의 시기를 당당히 마주하고 중앙정부 기조에 발맞춰 주민을 향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 또한 이번 사자성어에 담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민선 7기 3년 차를 맞아 주민이 체감하는 가시적 구정 성과를 창출해야 할 때”라며 “주민을 구정의 중심에 두고 옳다고 믿는 바대로 주저 없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1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새해 사자성어를 공모했으며 총 47건을 접수받아 직원 설문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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