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6곳에 설치…시민 생명 지킴이 역할 기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보건복지부의 2019 민·관 협력 자살 예방 사업 수행 기관 공모에 대전 광역 자살 예방 센터가 선정돼 생명 존중 문구가 들어간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대전시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자살의 인식 개선과 생명 존중 환경 조성을 위해 야간 활동이 많은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6곳을 선정해 '삶을 내려놓지 말고 희망을 올려다 보세요'라는 문구와 상담 전화를 안내하는 그림이 담긴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시는 로고젝터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잠재적 자살을 예방해 시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고젝터는 발광 다이 오드(LED) 조명을 비춰 바닥이나 벽면 등에 홍보 문구와 이미지를 보이게 하는 조명 장치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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