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전TP서…향후 악취 저감 계획 등 논의·토론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24일 대전 테크노 파크 아이티(IT) 전용 벤처 타운 중 회의실에서 북 대전 지역 주민의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전시 악취 영향 지역 환경 개선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올 6월 25일 개최한 1차 회의에서는 민·관 협의체 운영에 필요한 제반 규정을 마련한 후 시에서 추진한 악취 저감을 위한 정책 사업 추진 사항 설명과 함께 사업장별 악취 저감 사업 추진 현황을 협의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시가 악취 저감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여름철 24시간 악취 종합 상황실, 민·관 합동 야간 악취 순찰반 운영 성과와 내년 3월 추진 예정인 이동 측정 차량을 활용한 사업장 밀집 지역 악취 감시 체계 도입, 금고동 자원 순환 단지 주변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추가 설치 등의 설명과 향후 악취 저감 계획을 논의했다.

또 사업장 악취의 외부 유출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에어 커튼과 자동 셔터 설치,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탈취 설비 등 방지 시설 추가 설치 등 올해 악취 개선 추진 사항 발표와 토론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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