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3일 정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 및 리모델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선 주민 및 관계 전문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림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의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 토론과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또 상생 협약의 취지를 설명하고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반영할 집수리 지원사업, 상가 리모델링, 도시재생 주택기금 활용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별도로 진행하여 주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는 총사업비 230억 원을 투입하여 생활 SOC 건설, 상생협력상가 조성, 스마트시티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구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에 대비하여 올해 초부터 주민협의체와 도시재생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좋은 의견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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