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토부 장관 기관 표창…시내 버스 증차 등 다양한 시책 추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올해 대중 교통 시책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토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국토부가 교통 전문 기관인 교통 안전 공단에 의뢰해 2년 동안의 대중 교통 전반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그룹별 평가단이 올 7월부터 11월까지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 시민 만족도 조사로 종합 평가했다.

시는 시내 버스 51대 증차, 광역시 최초 3문 저상 버스 도입, 수요 맞춤형 노선 신설, 광역 환승 확대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대중 교통 인프라 확충과 인접 지자체 환승 체계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 대구와 함께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