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임신부 50여 명과 공감하는 대화의 시간으로 구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9일 가오도서관 9층 제2강의실에서 지역 내 임신부 50여 명을 초대해 함께 공감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임신부와의 대화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발굴하고 태어날 아기를 위한 용품을 예비엄마들이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임신부들이 태어날 아기가 가지고 놀 애착인형을 직접 만드는 태교시간과 꽃꽂이 태교시간으로 참가자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역 내 예비엄마들과 교감하는 대화의 시간으로 임신부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은 향후 구의 인구정책에도 적극 반영해 구민들이 체감하는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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