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에서 200개 지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19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로부터 차량 안전용품 꾹(CCUCC)버튼 200개(4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꾹(CCUCC) 버튼은 스스로 차량에서 내리지 못하는 영유아가 운전자 등 보호자의 부주의로 차에 갇혀 안타까운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차량에 설치하는 용품이다.

 전달받은 꾹 버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하여 영유아 대상 다자녀 가정 및 출생신고 시 보호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장종태 청장은 “보호자의 각별한 보살핌이 필요한 영유아의 안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에 감사하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71년간 국내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및 옹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아동옹호 대표기관으로, 올해 3월 서구와 아동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서구 아동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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