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7일 더오페라웨딩홀컨벤션에서 ‘2019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경) 주관으로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한 자활사업 참여주민, 센터종사자 등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활사업 우수 참여자 및 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올 한해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 희망찬 2020년도를 다짐했다.

서구지역자활센터는 차량 내․외부 세차업을 하는 차량토탈관리사업단을 비롯한 13개 사업 283명의 참여자에게 자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상담 및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하여 연간 2,100여 명에게 일자리 제공을 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 한해 자활기업 2개소(행복전동휠체어협동조합, 푸르미세차협동조합)가 출범하였으며,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우수자활기업 선정 공모에 행복물류사업협동조합이 대전 최초로 전국 최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맞이한 한해였다.

 장종태 청장은 “올 한 해 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행복한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참여자들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2020년에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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