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7시 신도꼼지락시장에서 활력조명 점등식 열려 -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20일 신도꼼지락시장 일원에서‘활력 조명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지난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신도꼼지락시장 이용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구는 신도꼼지락시장 아케이드 구간 내 파티등(줄등) 37줄에 총 370개 LED 전구를 설치하고, 외곽 점포에도 파티등 LED 전구와 서치등을 설치된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묵묵히 지역 상권을 지킨 상인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상인의 밤 행사로 이어져 2019년 우수상인 시상 및 상인 노래자랑 대회 등이 진행된다.

신도꼼지락시장은 이번 활력조명 사업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와 더불어 시장을 알리기 위한 활성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남진 신도꼼지락시장 상인회장은“추운 겨울이지만 우리시장은 언제나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라며“신도꼼지락시장을 방문해 넘치는 정과 덤이 오가는 전통시장을 한번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이번 사업은 신도꼼지락시장 방문객들과 주변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귀갓길을 안전하게 밝히기 위해 설치하게 됐다”면서 “활력조명 설치로 지역 내 신도꼼지락시장을 오가는 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 설렘을 주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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