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신청사 준공 앞두고 입주 전 사전점검 실시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천안시 동남구(곽현신 구청장)가 오는 26일 신청사 준공을 앞두고 입주 전 사전점검 등을 통해 이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남구는 18일 동남구청 신청사 건축현장에서 동남구청 8개과 부서장과 주무팀장, 시행사 리츠, 시공사 현대건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관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점검은 현대건설 사무실에서 점검표 작성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점검을 실시한 후 총평과 의견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입주기관 검사자는 주요 지적사항과 점검기록표를 작성해 시행사와 시공사에 제출했으며, 조치계획서는 2일 이내에 통보해 신속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지상 5층(지하 4층), 연면적 7,077㎡ 규모로 지어지는 동남구청 신청사의 현재 공정률은 99%로, 오는 26일까지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차질 없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청사 이전은 준공 후 인테리어 공사를 거쳐 2020년 3월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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