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KT&G신탄진공장(공장장 신성식)은 지난 13일 신탄진지역 결식아동이 겨울방학동안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상자 360박스(2,000만원 상당)를 대덕구(구청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결식아동 영양상자는 KT&G 상상펀드로 마련됐다.

KT&G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아진 성금에 회사의 1:1 매칭 성금을 더해 조성된 기금이다.

지난해 겨울방학 영양상자 지원 이후 2년 연속 이뤄진 기부활동으로 올해는 KT&G가 위치한 신탄진지역 뿐 아니라 저소득 주민이 밀집하여 있는 법1, 2동까지 지원이 확대됐다.

KT&G신탄진공장 신성식 공장장은 “KT&G는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글로벌한 인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영양상자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바른기업, 함께하는 기업으로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KT&G 신탄진공장은 해마다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연탄 봉사활동, 사랑愛 집수리·목욕 봉사,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나눔 실천 유공자로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구는 기탁받은 현물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결식우려아동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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