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장우) 누리봉사단(공동단장 송인석·정명국)은 12일 오후,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성애노인요양원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늘로써 정기봉사활동 91회를 맞이하는 누리봉사단은 성애노인요양원을 찾아 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신나는 난타 공연을 비롯해 하모니카 연주와 노래 등을 함께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일부 봉사단원은 어르신들 산책로와 요양원의 정원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얼마 남지 않은 우리나라의 노인복지는 양적인 면에서 놀라운 수준으로 발전 했지만 아직도 현장에서 필요한 것들이 많다. 때문에 누리봉사단과 같은 자원봉사 조직이 민간영역에서 도움의 손길을 보태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누리봉사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송인석·정명국 공동단장은 “몸도 마음도 움추려드는 추운 겨울이지만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잠시나마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들의 부모님 대하듯이 따뜻하고 정답게 어르신들을 대해달라”고 봉사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영규 서구갑당협위원장과 송인석·정명국 공동단장을 비롯해 박희조 수석대변인, 김경태 부위원장, 조성호 기초의원협의회장, 한동권 디지털정당위원장, 조수연 윤리위원장, 조성천 법률자문위원장, 이상찬 청년일자리창출특별위원장, 장미화 정치통합특별위원장 및 누리봉사단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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