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강화로 안보태세 확립 뜻 모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제4차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 하경옥 유성구의회의장, 이종대 재향군인회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새로운 안보 환경 속에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하고자 진행됐다.

회의는 2019년 비상대비업무 결과 보고와 2020년 업무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굳건한 통합방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각종 재난이나 테러 발생 상황도 안보의 관점에서 대비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하자’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평상시 안보의식을 갖고 대비하여 유사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지역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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