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꽃꽂이, LED 클리스탈 플라워 등 갈고 닦은 솜씨 뽐내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16일까지 5일간 서구청 1층 로비에서 ’2019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23개동)에서 한 해 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으로 솜씨를 발휘하여 서예를 비롯한 꽃꽂이, 수채화, LED 크리스탈 플라워 등 8개 분야에서 60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또한, 전시작품을 감상하러 온 주민들에게 현장에서 재능기부로 전통글씨(도마2동서예교실)와 현대글씨(관저1동켈리그라피)로 희망을 담은 문구를 제작하여 전달해주는 등 풍성한 작품전시회 구성을 통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의식 향상과 함께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발적인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구에서는 23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문화예술, 건강체육, 취미 활동 등 연간 204개의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화합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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