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활동과 연계해 경로당, 어린이집 등에서 활동 예정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12일 원신흥도서관에서 2019년 5060청춘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상·하반기 인생설계과정과 경력개발과정에 참여한 100여 명의 학습자들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전달식과 함께 수강 후기를 발표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제1기 일자리과정 ‘행복실버과정’ 학습자들은 졸업 후 ‘동행’을 결성, 지속적인 학습개발을 통해 전문화에 속도를 내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등록하고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 활동(치매예방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국민안전관리사(2급 자격증 취득)’와 ‘유·아동 성인지 교육전문가’ 과정을 졸업한 학생들은 어린이집 등에서 교육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5060세대들이 퇴직 후의 삶을 보람 있게 보내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교육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5060청춘대학 일자리과정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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