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지난 6일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미래를 투자하기 좋은 고장, 대전 서구’라는 주제로청년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과 (재)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이번 시상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성장에 기여한 정책과 우수사례를 발굴·선정하여 상생발전을 활성화하고, 협력 네트워크 구축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구는 지역 청년들의 공감으로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으로 청년들의 정책참여를 이끌어내고, 청년을 위한 공간 운영을 활성화했다.

 또한 청년 활동과 자립을 지원하고, 취업 교육, 창업지원, 역량 강화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오는 2022년까지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창업공간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기업 동네 형성’을 유도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한 ‘원스톱 취업 커리어라운지 운영’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 제공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라며 “또한 2021년까지 대전 청년의 중심지인 둔산권에 콘텐츠 기업 육성 등 창업타운을 조성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입안해 청년 일자리, 인구 문제, 지역사회와 관계 형성 등 많은 청년 문제들을 해결해 가도록 더 노력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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