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행결과 평가, 2020년 시행계획 심의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위원장 이동한 부구청장)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의료심의위원회는 이동한 위원장과 보건의료전문가 등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구의「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19~2022)」에 따른 「2019년 시행결과」를 평가하고「2020년 시행계획」을 심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4개년 중장기 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보건의료 환경과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을 위한 보건의료 종합계획이다.

유성구는 「다 함께 더 좋은 건강유성」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보건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 ▲예방적·통합적 접근을 통한 선제적 건강관리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통한 효율적 보건서비스 제공 등의 3개 전략과 10개 세부추진과제를 정해 2020년 시행계획을 세웠다.

이동한 위원장은 “지역 전문가와 주민요구에 부응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그에 맞는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는 2019년 시행결과 및 2020년 시행계획 최종안을 구의회 보고하고 내년 1월 말까지 대전시에 제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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