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1동,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폐현수막 가방을 이용한 환경정화 활동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중구 문화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기룡)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폐현수막을 이용해 만든 가방을 환경정화 작업에 사용하고 있다.

문화동에 위치한 중구시니어클럽(관장 천장스님)에서는 폐현수막을 이용해 가방, 앞치마 등을 만들어오고 있다. 1년에 사용되는 폐현수막만 5,000kg이다. 시니어클럽에서 만든 이 가방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한 것으로, 튼튼해서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고 평소 환경정화 시에 무심코 사용됐던 일회용 비닐봉투도 사용하지 않아 환경 보호에도 더욱 앞장서고 있다.

장기룡 동장은 “1회용품 사용을 더욱 줄이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폐현수막 가방을 여러 곳에 더욱 사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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