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 예당서…베토벤 교향곡·오페라 연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교향악단이 이달 19일 대전 예술의 전당 아트 홀에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대전 방문의 해 기념 특별 연주 회원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음악회는 자유와 화합, 인류애를 반영하고 성악과 대규모 합창이 어우려져 웅장한 전율을 전달하는 송년 고정 레퍼토리로 자리잡은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과 베토벤의 최초이자 마지막 오페라 작품인 피델리오 서곡을 함께 연주한다.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한 다니엘 라이스킨의 객원 지휘로 소프라노 김혜원, 메조소프라노 변정란, 테너 권순찬, 바리톤 길경호, 150명의 대전·전주·천안시립 합창단의 연합 합창으로 장엄하고 완성도 높은 베토벤 합창 교향곡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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