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형, 복지일자리 등 81명 선발예정…12월 1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동구청 황인호)는 등록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한 2020년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를 내달 2일부터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선발규모는 일반형일자리 54명, 복지일자리 27명 등 올해보다 2명 늘어난 총 81명이다.

일반형일자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실‧과, 도서관 등에서 전일제(주 40시간) 또는 시간제(주 20시간)로 근무하면서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복지일자리는 주 14시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 계도 및 홍보 등을 하게 된다.

신청기한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참여 신청서 및 장애인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되고, 이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 뒤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장애인일자리 참여기간은 최대 연속 2년까지로 제한되며, 단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의 경우에는 2년 이상 참여가 가능하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장애인들의 소득 창출을 통한 경제적인 보탬이 되고 사회 전반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근로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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