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소방서(서장 송정호)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 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34명으로 주택화재에서 20명(사망6명, 부상 14명)에 이르러 가장 안전해야 할 주택에서의 화재 비율이 58%로 분석됨에 따라 둔산소방서는‘119를 비치합시다. 전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은‘1(하나의 가정․ 차량에), 1(한 대 이상의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송정호 둔산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둔산소방서 전 직원이 힘을 모아 119비치를 시민에게 강조하고 있다”며 “초기 소화 설비인 소화기와 감지기를 비치하고, 안전수칙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시티저널 임재만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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