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26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가스 등의 안전 점검과 안전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시민안전실과 대한 산업 안전 협회 대전 지역 본부 직원 등이 참여한 이날 안전 점검은 중구 대사동 취약 계층 22가구를 방문해 시민안전실 직원이 모금한 성금으로 준비한 라면, 화장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산업 안전 협회에서는 노후된 전등, 콘센트 등 100만원 상당의 소모품 교체와 함께 누전 차단기, 가스 밸브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전기 장판 등 난방 기구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전기·가스 용품 사용법,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등 안전 수칙 교육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