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0일 가양1동 소재 매봉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사랑방이자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될 건강관리실 온돌쉼터 준공 및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현판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매봉경로당 건강관리실은 1층 20㎡ 공간에 바닥은 황토로, 천정과 벽면은 편백나무 등 친환경소재를 사용했으며 특히 벽면에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가양1동을 상징하는 매화문양을 타일이미지로 활용했다.


또한 세면대, 탈의실, 수납장 등 편의시설도 고루 갖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16개동 행정복지센터별로 거점경로당에 건강관리실 온돌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은 물론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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