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서부지역 유・초・중학교 통합학급 담임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사례중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침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현장에 장애공감문화를 조성 및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세종교육청 도경만 장학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장애학생의 인권과 교권이 있는 행복한 통합교육’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특수교육 관련 법, 장애이해교육, 통합학급 담임교사의 역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뤄 통합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윤창호 유초등교육과장은 “2019 통합학급 담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통합학급 교사의 전문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학생 인권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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