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까지 협약서 제출…시범 사업 실속있는 효과 평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조달청이 공공 시설 분야 대·중소 기업 협력 프로그램'(멘토-프로테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대·중소 기업은 계열 회사나 자회사를 제외하고, 상호 자율적 협의로 다음 달 20일까지 협약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시범 사업을 실시한 결과 중소 기업의 매출액 증가, 산업 재해 예방 활동 실적 개선과 계약·안전 관리 업무 체계 정비 등 짧은 시간 내 비교적 실속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공공 조달 상생 협력 지원 제도의 역량 강화형 지원 분야를 담당할 예정으로 올해 말 판로 지원법 등 관련 법률이 완비되면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 광범위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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