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성희제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8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 유엔해비타트 본부에서 메이무나 모우드 셔리프 유엔해비타트 사무총장을 만나‘대전시-유엔해비타트 공적 개발원조(ODA)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MOU)체결로 대전시는 대전형 개발원조(ODA)-셉티드(CPTED) 사업 개발 확대를 위해 ▲ 대전청년코디네이터 선발·파견 등을, 유엔해비타트는 ▲ 개발원조(ODA)사업 경험 및 전문지식 공유 ▲코디네이터 현지 모델개발 역량 강화 ▲ 현지 주민 수요 조사지원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수혜도시로 선정된 우리시와의 우호도시인 인도네시아 탕그랑셀라탄에 대전청년 코디네이터 2명을 파견해‘환경디자인을 통한 도시범죄예방(CPTED)’모델연구를 수행하게 한다.

허태정 시장은 “유엔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첫 대전형 개발원조 사업이 유엔해비타트가 구현하는‘모두를 위한 도시’실현과 저개발국과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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